종교별 장례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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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별 장례절차

종교별 장례절차

  • 사망신고는 자연인이 사망한 경우 치뤄야 하는 행정절차로 신고가 끝나야 법적으로 호적에서 제적될 수 있다.

01 일반식

임종

  • 고인이 숨을 거두려는 순간을 임종이라고 한다.
  • 환자의 옆에 있는 사람들은 침착하게 행동해야 하며, 운명한 뒤 몸이 금새 굳는 것을 막기 위해 팔다리를 주물러 주는 것이 좋다.
  • 마지막으로 환자에게 물을 말이 있으면 답하기 쉽게 묻고 그것을 남겨둔다.
  • 평소 환자가 보고 싶어 하던 일가친지나 이웃에게 급히 기별한다.
  • 마지막 운명을 지킨다. 이때 주변에서 통곡하는 것은 숨을 거두는 마지막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임종(臨終) : 고인이 숨을 거두려는 순간을 임종이라고 한다.

성복

일반적으로 한복일 경우 바지, 저고리, 두루마기, 혹은 양복에 검은 넥타이를 하고 가문에 따라 두건, 행건, 지팡이, 짚신, 왼쪽가슴에 상장이나 완장을 두른다.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 하되 상제의 상장은 탈상까지 한다.
평소 환자가 보고 싶어 하던 일가친지나 이웃에게 급히 기별한다.

입관

망인의 몸집과 키에 맞는 관으로 한다.
관에 시신을 넣고 시신이 흔들리지 않게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이나 깨끗한 벽지를 넣어 둔다.
관 위에서 먹으로 'OO(직함) OO(본관) OOO(성명)의 널', 여자의 경우는 '유인(孺人)OO(본관)O씨의 널'이라 쓰고, 장지(壯紙)로 싼 뒤 노끈으로 묶는다. 입관이 끝나면 관 밑에 나무토막을 깔고 홑이불(관보)로 덮어 병풍으로 가려 둔다.

발인

영구가 상가 또는 장례식장을 떠나기 바로 전에 하는것이다.
영구를 상여나 영구차에 싣고 그 앞에 제상을 진설하고 견전고사를 읽은 후 상주이하복인이 곡을 하며 재배한다. 제상에는 사진을 놓고 촛대, 향로 및 향합을 준비한다.
영결 식순은 개식 → 상제의 분향 배례 → 고인의 약력보고 → 조사, 조가 →조객 분향 →호상 인사 → 폐식 순으로 한다.

02 기독교식

기독교식 장례는 일반적인 유교문화권의 장례와 달리 돌아가시기 전 가족들과 목사가 함께 기도로 준비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의해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라 보기 때문에 기독교 장례에서는 미신적 행위를 일체 삼가하고 모든 예식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고인 중심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행사와 절차를 말합니다.

기독교 장례절차는 크게 임종, 입관, 발인, 하관예배로 볼 수 있습니다.

01 임종예배


사람이 호흡이 정지되는 것을 '운명'이라고 하고 한 사람의 운명을 지켜보는 것을 '임종'이라고 합니다.
운명이 다가오면 본인과 가족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키고 가급적이면 담임교역자의 인도 아래 임종예배를 드립니다.
임종예배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 안에서의 소망과 확신을 갖게 하며, 비기독교인의 경우 임종 전에 성도가 되기를 작정하고 세례와 성만찬을 원하면 당회의 결의,
혹은 목회자의 양심에 따라 성례식을 행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나중에라도 소속교회에 알립니다.

02 입관예배


입관예배를 베풀 때는 관의 뚜껑을 덮되 머리 부분은 열어 둔 채 집례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관의 뚜껑을 닫고 봉한 다음에 입관 예배를 베풀 수도 있습니다.
예배의 집례는 원칙적으로 목회자가 해야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집안이나 교회의 어른이 협의하여 모두의 협력하에 질서있게 집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집례자는 관두에 서고 유족은 아랫쪽에 그리고 조객은 적당한 자리에 자리잡게 하고 시작합니다.

03 발인예배

시신을 장지에 운반하기 전에 드리는 장례예배를 발인예배라고 합니다.
발인예배는 교회에서 베풀기도 하지만 현대시대에 들어서 사회정서를 반영하여 대부분 일반 장례식장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예배는 고인의 출석 교회 담당교역자가 인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배가 진행될 때 유족이나 조객에게 헌화의 순서를 가지거나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가족과 장례위원회에서 미리 준비하여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위로와 감사와 소망의 예배가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배가 진행된 후 조객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장지까지 갈 사람들을 위해 안내를 합니다.
운구행렬은 주례목사, 영정, 운구, 상주, 친족, 문상객 순으로 합니다. 이때 인위적인 울음이나 곡은 삼가하고 찬송을 부르면서 행진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04 하관예배


영구가 장지에 도착하면 평평한 자리에 관을 내려놓고 유족들은 관 옆에서 하관예배를 기다립니다.
하관할 때 결관을 풀고 영구를 지실에 하관하면서 좌향을 바르게 해야 합니다. 관 옆을 회와 흙으로 덮고 횡대를 덮습니다.
또한 하관예배를 시작하기 전 영구를 지실에 안치하고 세 번째 횡대목을 열어 놓고 인도자는 상부 중앙에 서고 상주와 유족들은 오른편에, 조객들은 왼편에 마주 둘러서서 예배를 진행하게 됩니다.

05 장례이후


장례가 끝난 이후에도 상을 당한 가정은 계속해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습니다.
장례 기간에 협력한 분, 그리고 장례 예배를 맡았던 분이나 조전을 보내준 이들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거나 인사장을 보냅니다.
또한 첫 성묘는 보통 장례를 지낸 3일 만에 갑니다. 본래 우리 민속에서는 시신을 매장한 뒤 반혼제니 삼우제니 하는 풍습을 지켜 왔다.
'삼우제'란 출상 당일로부터 사흘째 되는 날까지 세 차례 제사 지내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 가정에서도 삼우제는 드리지 않으나, 사흘째 되는 날 성묘 가는 것은 관례로 하고 있습니다.
또 사흘째 되는 날 성묘 가는 것 자체를 삼우제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독교 가정에서 삼우제를 드릴 필요는 없지만 사흘째 되는 날 성묘를 가는 것은 유가족이 고인의 안장을 확인하고 못다한 슬픔과 정을 나누며 장례의 충격을 정리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일은 피해 유족들이 편한 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예식은 교역자가 이끌기 보다는 집안의 어른이 이끄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유가족끼리 묘를 정돈하고, 예식은 장소를 고려하여 짧게 베푸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 때, 고인의 묘 앞에서 묵념함으로서 고인을 추모합니다.

03 천주교식

영혼을 죽음의 순간부터 찬송과 기도로서 하나님께 맡기는 의식이며 환자에게 성경이나 성가를 들려주어 평온한 마음을 갖도록 하여 임종을 맞이하도록 한다.
운명한 시신의 정제 수시에서부터 하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의식 절차를 牧師의 執體에 행하며 초종 중에도 날마다 목사의 집례로 기도회를 갖고,
유가족은 빈소에서 기도회를 가지고, 찬송이 그치지 않게 한다.

종부성사(終傅聖事)

임종을 앞둔 병자를 위해 행하는 의식이다.

  • - 신부가 오면 상위 촛대에 불을 켜고 병자가 고백성사를 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은 모두 물러가 있는다.
  • - 고백성사(告白聖事)가 끝나면 신부는 종부성사를 행하고 노자성체(路資聖體)를 영해 준다.
임종 전 대사
임종을 앞두고 있을 때 신부가 종부성사를 해줄 처지가 못 되더라도 가까운 친지들이 모여 성경 구절을 읽으면서 기도해줘도 무관하다.

운명(殞命)

  • - 임종이 다가오면 임종경을 읽으며 그 영혼을 위하여 기도한다. * 염경은 숨이 그친 뒤에도 잠시 동안 계속하는 것이 좋다.
  • - 운명하는 순간 통곡하거나 슬퍼하는 것은 죽는 이의 마지막 마음을 불안하게 하므로 기도문을 읽어주면서 편안하게 보내는 것이 좋다.

초상(初喪)

  • - 환자가 숨을 거두면 시신에 깨끗한 옷을 입혀 손발을 반듯하게 정돈해준다.
  • - 손은 합장을 시켜 묶거나 십자가상을 쥐어 주고, 눈은 감기고 입은 다물게 한다.
  • - 머리맡에는 *고상(苦象)을 좌우에 촛불을 켜서 준비하고 가족들은 옆에 끓어 앉아 연도한다.
  • - 염경이 끝날 때마다 시체에 성수를 뿌리고 만 하루가 지난 뒤 시신을 염(殮)한다.

연미사(煉彌撒)

  • - 병자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본당 신부에게 보고하고 *연미사(위령제)를 청한다.
  • - 신부와 의논해서 장례일과 장례미사 시간을 결정한다.

장례식

  • - 장례일이 되어 출관할 때는 모든이가 함께 관 앞에 고상을 향하여 꿇어 앉아 경을 왼다.
  • - 관을 들어 발인하여 영구를 본당으로 옮기고 연미사를 거행한뒤 장지로 옮긴다.
  • - 관을 묻으면 사제는 성수를 뿌리고 마지막 기도를 올린다.
  • - 천주교에서는 화장을 금지하고 있어 화장을 하면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고, 교회 묘지에 묻지도 못한다.
  • - 장례 후 3일, 7일, 30일에, 또 소상과 대상 때 성당에서 연미사와 가족의 영성체를 행한다.

04 불교식

불교식 상례도 일반 상례와 의식 절차가 비슷하나 장례는 다비(茶毗)라고 하며 화장(火葬)으로 치룬다. 주례승(主禮僧)은 시신(屍身)이
다 탈 때까지 지켜서서 독경(讀經)하며, 유골은 쇄골(碎骨)한 다음 질에 봉안(奉安)하고 四十九제, 백일제(百日祭), 소기, 나기를 지내고 三년상을 치룬다.
그리고 또 고인의 생일을 맞으면 추도식을 갖기도 하며 제(齊)와 영반(靈飯)도 있다.

01 염불순서

향 피우고 → 삼귀의 → 반야심경, 수계, 설법, 염불, 왕생발원, 사홍서원 환자(임종자) 및 가족의 상황에 따라 간소(簡素)하게 하거나 생략할 수 있다.

02 다비식(茶毘式) : 영결식을 다비식이라고 하며 순서는 다음과 같다.

a. 개식 (開式) - 호상(주관)
b. 삼귀의례 (三歸依禮) - 불(佛). 법(法). 승(僧)의 삼보(三寶)에 돌아가 의지한다는 의식
c. 약력보고 (略歷報告)
d. 착어 (着語) - 고인을 위해 스님이 부처의 가르침을 설법(說法)
e. 창혼 (唱魂) - 극락 세계에 가서 편안히 잠들라는 것으로 스님이 요령(搖領)을 흔들며 故人의 혼을 부르는 의식
f. 헌화 (獻花)
g. 독경 (讀經) - 스님과 모든 참례자가 故人의 혼을 안정시키고 생전의 모든 관계를 청산하고 부처의 세계에 고이 잠들라는 경문을 소리내어 읽는다.
h. 추도사 (追悼辭) - 초상에는 조사(弔辭)라고 하며 일반에서 행하는 의식과 같다.
i. 소향 (燒香) - 참례자들이 향을 태우며 故人의 명복을 빈다.
h. 추도사 (追悼辭) - 초상에는 조사(弔辭)라고 하며 일반에서 행하는 의식과 같다.
j. 사홍 서원 (四弘誓願) - 스님이 주관
j. 폐식 (閉式) - 영결식 끝났음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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